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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생각을 넘어 행동으로 : 인공지능, 현실을 움직이다" 2026 세계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월드IT쇼), 코엑스에서 22일 개막

17개국 460개 사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개막 예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2026 세계 정보기술 전시회(월드IT쇼)를 개최한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세계 정보기술 전시회(월드IT쇼)는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기술·서비스를 홍보하고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대표 정보통신기술 전시회로, 7,500평 규모 전시장에 17개국 46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인공지능(AI)이 현실을 움직이다”... 물리적 인공지능(피지컬AI) 중심 전시 구성'

 

이번 세계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월드IT쇼)는 “생각을 넘어 행동으로 : 인공지능, 현실을 움직이다”를 구호로, 인공지능이 단순한 정보처리를 넘어 로봇, 자율제조 등 물리적 영역과 결합하여 산업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무물리적 인공지능(피지컬AI, Physical AI)’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전시장에는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세계적 기업과 함께 인공지능 반도체, 로봇공학(로보틱스),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들이 참여하여 최신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에는 4개의 특별관을 통해 전시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 세계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혁신상 수상기업의 우수 기술을 집중 소개하는 ‘수상기술관(어워드테크관’, 주요 국가별 해외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관(글로벌관)’, K-콘텐츠와 첨단 기술의 융합을 조망하는 ‘융합콘텐츠 기술관(엔터테크관)’, 인공지능 반도체 기반의 융합 기술과 실증 사례를 선보이는 ‘K-AI 반도체 생태계관’을 운영한다.

 

'국제 학술회의·토론화(콘퍼런스·포럼)... 인공지능 시대 통찰력 공유'

 

행사 첫날 열리는 ‘국재 정보통신기술 전망 학술회의(콘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주요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의 산업 변화와 미래 기술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초거대 인공지능, 인공지능 전환, 인공지능 로봇공학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적용 사례와 발전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통찰력 토론회(인사이트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기술 전략을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 ‘한국형 물리적 인공지능 원탁회의(K-피지컬 AI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정부와 기업이 참여하여 산업 현장 중심의 물리적 인공지능(피지컬 AI) 기술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한국형 융합 콘텐츠 기술 세계 정상회의(K-엔터테크 글로벌 서밋)’에서는 K-콘텐츠와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 사례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 진출 전략과 사업 모델을 공유할 예정이다.

 

'수출·투자 연계... 실질적 성과 창출 지원'

 

행사 기간 동안 국내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먼저, ‘국제 정보통신기술 구매자(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 해외 구매자(바이어)가 참여하여 국내 기업과의 1:1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모색한다. 또한, ‘신기술&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기업들이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직접 소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 제휴 및 투자 연계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아울러, 1:1 맞춤형 사업 연계(비즈니스 커넥팅) 프로그램인 ‘밍글링존 비즈니스 커넥팅’을 운영하여 투자자와 기업 간 실질적인 연결(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6 K-AI 챔피언스 IR Day’는 우수 인공지능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혁신기금(혁신펀드), KIF 등 인공지능 분야 민관 펀드의 운용사와 연계한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세계 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성장 기회를 지원한다.

 

'국제 협력 확대… 주한 외교관 초청'

 

행사 이튿날에는 주한 외교관을 초청하여 대한민국의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정책을 소개하고, 국내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관람(전시 투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협력 및 투자 유치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 개최… 정보통신기술 생태계 전반 성과 집결'

 

세계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월드IT쇼)와 함께 ‘정보통신기술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 인재양성대전’이 동시 개최되어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성과와 사업화 기술, 정보통신기술 혁신인재의 연구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종합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정보통신기술 기술사업화 축제(페스티벌)’에서는 코난테크놀로지(인공지능 기반 무인기'드론' 운용 시스템), 이큐포올(재난방송 수어 안내서비스), 써니웨이브텍(선박 내 안전관리 시스템) 등 38개 기업·기관이 그간 국가 연구개발로 추진된 기술의 성과를 소개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발표회, 표준자문 등을 통해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 인재양성대전’에서는 다수의 무인기가 스스로 판단하고 협동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국방지능형 군집체계 연구센터(한국과학기술원)’, 인공지능으로 취약점을 찾고 해킹을 차단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인공지능 보안 연구센터(숭실대)’ 등 총 81개의 연구센터가 수행하는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분야 연구과제(프로젝트)를 전시 형태로 소개한다. 아울러 발표회(세미나), 현장 참여형 행사(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고, 석박사 인재의 연구성과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세계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월드IT쇼)는 최신 정보통신기술 기술의 현황과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 전시회로, 올해에는 물리적 인공지능(피지컬AI)을 중심으로 한 실감형 전시 콘텐츠를 선보이고, 새롭게 기획된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산업 종사자는 물론 학생과 일반 국민 모두가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며 즐길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