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는 청년층의 건전한 만남 기회를 확대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및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 시흥솔로(SOLO)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운영할 민간위탁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6월부터 12월까지 총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회 이상의 커플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선정된 기관은 행사 기획·운영을 비롯해 참여자 모집, 홍보영상 제작, 만족도 조사, 매칭 이후 사후관리 등 사업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공고 기간은 4월 17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신청은 5월 4일부터 8일까지 시흥시 정책기획과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국가·지자체ㆍ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30인 이상이 참여하는 문화ㆍ여가 교류 프로그램이나 네트워킹 행사 등 유사 사업 수행 실적이 있는 전문기관이다.
시는 사전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연령대 구성, 참가 규모, 프로그램 방식 등 주요 운영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참여 기관은 시민 수요를 충분히 반영한 구체적이고 실현할 수 있는 운영계획을 제안해야 한다.
2024년에 처음 시작된 시흥솔로는 지난해에는 2회(상하반기) 운영을 통해 총 26쌍의 커플을 매칭했으며, 회차별 매칭률은 각각 65%와 43%를 기록했다. 참가자 만족도는 80% 이상으로 나타나 결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청년층의 긍정적 변화에 이바지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춘 기관과 함께 시민 수요를 반영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역량 있는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