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가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4월 16일부터 5월 26일까지 ‘공무원 성인지 아카데미’ 및 ‘4대폭력 예방교육’을 총 14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관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정책과 행정 전반에 반영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아울러, 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수립과 민원 응대 과정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하는 등 행정 전반의 변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공무원 성인지 아카데미’는 총 7회, 회차별 2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기존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와 접목한 주제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서로를 존중하는 조직 내 소통 방식 ▲미디어와 홍보물 속 성인지 관점 ▲문화·예술을 활용한 인식 개선 등으로 교육은 실생활과 행정에 적용이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회차별 4시간 과정으로 실시된다.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을 아우르는 통합교육으로,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2차 피해 방지 등 최근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도 본청 중심에서 벗어나 도로관리사업소,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사업소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관별 업무 특성을 반영한 사례중심 교육을 병행해 현장 적용도를 높이고, 근무 여건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오경숙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이 아닌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중심 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공직자의 인식 변화가 정책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