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미디어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지난 4월 11일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미디어 전담강사’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5월 13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미디어 진단조사 연계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치유서비스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 과의존 주의·위험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개인별 특성에 맞춘 상담 및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디어 리터러시 집단상담 및 개인상담 지원, 보호자교육 안내, 가족치유캠프 지원 등을 포함한 통합적 지원체계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미디어 리터러시 집단상담은 스마트폰 선용척도를 활용한 자기점검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미디어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자기조절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청소년이 미디어를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개인상담은 미디어 이용습관 조절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소 3회기 이상 1:1 상담을 제공하며, 미디어 사용 외에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는 센터 내 개인상담 10회기 연계 및 병원 치료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이강인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디어 과의존 수준에 따른 단계별 개입으로 청소년의 자기조절 역량강화와 과의존 예방·해소에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청소년들이 미디어에 대한 건강한 사용습관을 형성하고 일상 회복과 성장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백진현 센터장은 “치유서비스 지원을 통해 미디어 사용 목적에 대한 이해와 이용습관 점검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을 돕는 한편, 교육청·학교·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조기발굴-개입-사후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반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자립 지원 등 청소년 안전망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원서비스 관련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