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강풍 및 해풍으로 인한 광고물 추락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노후 방치 옥외광고물 정비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정비 사업은 울진군 내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인해 관리자 없이 장기간 방치된 노후 간판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군은 한정된 예산을 고려해 현장 실사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광고물에 대해서는 철거와 폐기 비용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신규 간판 설치나 외벽 복구 비용은 지원 범위에서 제외된다.
군은 지역 특성과 인명 피해 우려를 고려해 다음과 같은 순위로 정비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1순위는 해안가 인접 지역 등 해풍으로 부식이 심각해 낙하 위험이 큰 광고물이며 2순위는 어린이보호구역, 전통시장, 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방치 간판, 3순위는 3층 이상 고층에 설치되어 사고 시 인명 피해 우려가 큰 광고물이다.
사업 신청은 해당 건물의 소유자나 관리인이 광고물 소재지 관할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정비 신청서와 건물주 동의서, 현장 사진(전경 및 부식 부위 상세) 등이다.
이번 사업은 현재 영업 중인 업소가 아닌 ‘주인이 없는 간판’만을 대상으로 한다.
철거된 광고물은 즉시 폐기되므로 사후 소유권 주장이나 보상을 요구할 수 없으며, 철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외벽의 경미한 손상에 대한 원상복구는 지원하지 않는다.
울진군 관계자는 “해풍으로 부식된 노후 간판은 강풍 시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된다”며“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도시새마을과 공공디자인팀 또는 각 읍·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