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4일 2026년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153명을 위촉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에 본격 돌입했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 어린이집, 경로당, 요양시설 관계자와 공무원 등 153명을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으로 선정했으며, 이중 필수 참가 모니터 요원 100여 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된 모니터 요원들은 각 기관을 대표하거나 실질적인 관리 역할을 수행하는 책임자로서, 향후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 동향을 신속히 파악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보고를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어진 감염병 예방 교육에서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계절별 주요 감염병 사례와 대응 요령, 시설별 예방관리 수칙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손 씻기 체험 뷰(View) 박스’를 활용한 실습 프로그램은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시설 관계자는 “평소 손을 잘 씻는다고 생각했지만, 직접 확인해 보니 놓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감염병 예방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