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56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전주시 곳곳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과 시민참여 행사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제56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에는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전국 동시 소등 행사’를 비롯해 시민들이 탄소중립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기후변화주간행사는 ‘지구는 녹색대전환 중. 탄소중립 실천으로 세상을 잇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지구의 날 소등 행사는 전주시청과 완산·덕진구청, 전북대학교 신정문, 호남제일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북본부 등 주요 공공기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시는 10분간의 소등이 지구에는 휴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려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과 각 가정에서도 이날 밤 8시부터 10분간 조명을 끄는 자율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전주시청 로비에서는 청년환경단체 프리데코가 참여하는 비건 음식찾기 체험 및 비건 식품 전시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전주시새활용센터의 새활용제품 등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면 현금 또는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는 것이 핵심으로, 자세한 사항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주간이 10분간의 소등이라는 상징적 실천을 넘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포인트 참여 등 일상 속 행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모여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큰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