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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거창문화원 상살미홀, 리모델링 5월 재개관

공연 품질·관람 편의 향상··· 군민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최근 상살미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5월부터 공연장 운영과 대관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2011년 건립된 상살미홀은 연간 100여 회 이상의 대관 운영을 통해 군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대표 문화시설이다. 다만 시설 노후화에 따라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9월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으며, 올해 4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는 단순한 보수 수준을 넘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기존 음향이 고르게 전달되지 않던 구조를 개선하고, 노후 음향장비를 전면 교체해 더 선명하고 안정적인 음향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조명을 LED로 교체하고 무대 조명을 확충해 공연 몰입도와 연출 효과도 한층 강화했다.

 

관람 환경 역시 크게 개선됐다. 객석 바닥의 높낮이를 조정해 어느 자리에서나 무대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좌석을 전면 교체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장애인석 위치와 이동 동선을 정비해 누구나 편리하게 공연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무대와 대기실 등 내부 공간도 전반적으로 정비했다. 노후된 무대 바닥과 벽체를 보수하고, 무대 장비를 점검·교체해 안정적인 공연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안전 분야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노후 소방설비를 최신 기준에 맞게 전면 교체하고 스프링클러를 추가 설치해 화재 예방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군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공연장 환경을 마련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거창문화원 공연장 시설 개선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장 대관 관련 문의는 거창문화원 또는 거창군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