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서울시의 ‘생활폐기물 감량정책’에 발맞춰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도시 마포’ 구현에 나선다.
이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과 맞춤형 분리배출 교육을 전개해 구민의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내고, 배출 단계부터 시작되는 인식의 변화를 확산시켜 재활용률은 늘리고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과제로는 ▲현장 중심의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 및 홍보 ▲대상별 맞춤형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 ▲마포형 제로웨이스트 아파트 모델 만들기 등이 있다.
일상 곳곳으로 찾아가는 ‘분리배출 참여 캠페인’
마포구는 지난 3월 10일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 서약 챌린지’ 선언을 시작으로, 전 직원이 구민의 분리배출 동참을 독려하는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분리배출 캠페인’을 시작했다.
4월부터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과 전통시장, 주요 상점가 등을 중심으로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올바른 분리배출을 안내하고, 생활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실천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아울러 각 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구민 대상 ‘분리배출 다짐 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변화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떡잎부터 시작하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
마포구는 미래 세대의 환경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지역 내 유치원과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선착순 신청을 받아 약 4,00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교육을 진행하며, 분리배출 방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쓰레기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되는 재활용의 가치를 전달해, 자원순환이 일상의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끌어갈 방침이다.
우리 동네부터 시작하는 ‘마포형 제로웨이스트 아파트’
마포구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의 실질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마포형 제로웨이스트 아파트 모델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재활용률을 극대화하는 표준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마포구의 폐기물 감량 대책인 소각제로가게를 도입한 공동주택 중 사업 참여 단지를 공개모집했다.
마포구는 공개모집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관리소장, 입주자대표회의, 입주민 등으로 구성된 사업단을 구성하고,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 방안과 아파트의 역할 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마포구는 주민으로 구성된 ‘분리배출 주민실천단’을 운영하고, 생활 밀착형 교육과 캠페인 등을 병행해 주민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쓰레기 감량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감량은 구민 여러분의 꾸준한 실천이 모여야 가능한 과제”라며 “분리배출이 불편함이 아닌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