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고성군은 ‘군민의 일상이 곧 운동이 되는 도시’를 목표로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며 군민 건강 증진과 활력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나서고 있다.
고성군이 추진 중인 생활체육 기반 확충과 프로그램 운영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환경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힘써 왔다. 파크골프장과 실내야구연습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기존 시설을 보완해 지역 간 체육 인프라 격차를 줄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군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으로 만족도 제고
특히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올해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탁구, 배드민턴, 농구 등 생활체육교실을 비롯해 △어린이체능교실(농구, 주짓수), △청소년체련교실(검도, 크로스핏, 배드민턴, 태권도), △장수체육대학(궁도, 탁구, 요가·필라테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농구, 국학기공, 헬스, 에어로빅, 크로스핏, 배드민턴 등 6개 생활체육교실과 장수체육대학, 어린이체능교실, 청소년체련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4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고성군체육회와 종목별 협회가 연계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전문 지도와 체계적인 프로그램 관리로 군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취약계층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
아울러 노약자와 장애인 등 생활체육 취약계층의 참여 기회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고성군체육회와 고성군장애인체육회가 중심이 돼 체육지도자의 현장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슐런,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의 장애인 생활체육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파크골프를 중심으로 장애인 체육동아리 지원을 확대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지난해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은 탁구, 슐런, 배드민턴, 축구, 뉴스포츠교실 등 5개 종목으로 총 200회 운영됐으며, 1천800여 명이 참여했다.
동호회 활성화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
군은 자발적인 체육활동 기반 조성을 위해 체육동호회 활동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고성군에서는 21개 종목 클럽, 3천100여 명의 군민이 체육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다.
군은 종목별 협회 대회 개최와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등 각종 대회 참가 경비를 지원해 군민들의 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
또 축구, 야구, 배구 등 동호회 중심의 리그 운영을 통해 생활체육 활동의 지속성과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만성적인 체육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사업을 추진해 시설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참여율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체육시설 사용료와 체육행사 보험료를 지원해 군민들이 더 안전하고 부담 없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재정적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스포츠강좌이용권과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추진해 관내 200여 명의 군민에게 월 10만5천 원에서 11만 원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은 지난해 당초 계획을 초과 달성해 신청이 마감됐으며, 올해는 6월 말까지 관내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성과로 이어지는 생활체육 선순환 구조
생활체육 정책의 성과는 각종 생활체육대회 입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제36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서 육상과 합기도 종목 군부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고성군 생활체육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같은 생활체육 기반은 엘리트 종목의 밑거름이 돼 전문 선수 육성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스포츠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두터운 생활체육 저변은 우수 인재 발굴의 장이 되고 있으며, 고성군이 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고성군체육회와 고성군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생활체육 저변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