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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양군, 2026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가동… ASF 확산 차단 및 농작물 보호 총력

오는 4월 13일부터 본격 활동, 기존 30명에서 38명으로 규모로 확대 편성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양양군은 수확기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4월 13일부터 ‘2026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방지단은 수렵면허를 소지한 숙련된 전문가 38명으로 구성됐다.

 

당초 30명으로 계획됐으나,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재난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강력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인원을 8명 더 보강하여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피해방지단은 운영 목적에 따라 두 개의 트랙으로 활동한다.

 

▲수확기 피해방지 분야는 4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피해방지 분야는 내년 3월 31일까지 연중 상시 포획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활동 방식은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하는 ‘신속대응’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한 ‘상시 포획’을 병행한다.

 

주야간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하되, 총기 사용은 안전을 위해 경찰청의 총기 입출고 허용 시간 내에서 엄격히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수확기를 앞두고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 방지단 운영을 통해 농민들의 시름을 덜고 실질적인 소득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심각 단계 속에서 군민들의 재산 보호와 안전 확보를 위해 방지단 규모를 확대했다”며 “총기를 사용하는 만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군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방지단 선발을 마쳤으며, 안전교육 및 포획 업무 지침 시달을 통해 총기 안전 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포획 활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