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이 남대천의 청정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6년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연어들처럼 양양 남대천으로 all(올) 來(래)’를 주제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추진되는 연속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 2년차를 맞아 콘텐츠 고도화와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3년간 6억 9,600만 원이며, 올해는 2억 3,200만 원(국비 1억 1,600만 원, 군비 1억 1,600만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에는 남대천 생태관광지도사 24명을 양성하고, 축제와 연계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생태 모니터링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양성된 생태관광지도사를 현장에 본격 투입한다.
상반기에는 수생생물, 하반기에는 육상생물을 주제로 총 48회, 720명 규모의 계절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 관람을 넘어 전문 해설이 결합된 교육형 콘텐츠를 제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남대천의 생태자원과 지역 마을의 역사․문화를 결합한 스토리텔링 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스토리맵과 홍보자료를 제작해 단순 경관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이야기가 있는 체류형 관광 모델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오는 7월까지 녹색생태 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생태탐방시설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 인력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체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남대천이 가진 독보적인 생태·문화적 가치를 브랜드화하여 양양군만의 특색 있는 생태관광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내 대표 생태 관광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