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제주시 19개 동에 거주하는 임산부 또는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이라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주보건소는 2025년 한 해 동안 420명의 임산부를 등록·평가하고, 총 1,402회의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고위험군 가정의 산후 우울 예방과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 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았던 한 산모가 아기 옷과 장난감 등 영유아 용품을 보건소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이 확산되고 있다. 기부 물품은 지원이 필요한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의 선순환을 이끌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은 제주보건소 방문 또는 ‘e-보건소’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보건소 생애초기 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강미숙 보건행정과장은 “임산부와 아동의 건강은 우리 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방문 서비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