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가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고 제로, 안전 풀(FULL)’을 목표로 한 녪년 지역축제·행사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경기도 옥외 행사 안전관리 권고사항을 적극 반영해, 행사 인원 규모에 따른 안전관리 기준을 구체화하고 안전관리계획 신고 기한을 명확히 해 행정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다중 운집 인파 사고 예방을 위해 순간 최대 참여 인원이 1,000명을 초과하는 주요 행사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소방·경찰·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의 심의 의견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며, 필요시 민간전문가(안전관리자문단)의 협조를 얻어 시설물 안전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둘째, 안전관리계획 제출 대상을 명확히 했다. ▲1시간 기준, 순간 최대 관람객 500명 이상 예상 ▲산 또는 수면에서 개최 ▲위험물(불·폭죽 등) 사용 행사의 경우, 주최 측은 행사 개최 21일 전까지 안전관리계획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이후 파주시는 사전검토(2주 전)와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심의(10일 전)를 거쳐 개최 1~2일 전 최종 현장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지적 사항이 보완된 경우에만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관리 절차를 한층 엄격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셋째, 하드웨어적 안전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측면도 강화했다. 행사장 내 관리 조직 운영부터 인명피해 예방조치와 비상 연락망 구축은 물론, 식품위생과 감염병 예방 대책까지 포함한 전방위적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주최자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지역축제와 행사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와 현장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기본계획을 철저히 이행하여 2026년 한 해 동안 파주시 내 모든 행사에서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