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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시,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 지원

시, 올해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 140기 지상이전 지원 예정·오는 5월 22일까지 신청 접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전기차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옮길 경우 보조금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오는 5월 22일까지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이전 지원 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3억 9540만 원 규모로, 지하에 위치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 설치하고자 하는 공동주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충전시설의 용량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구체적으로 급속 충전시설은 대당 최대 1800만 원, 완속충전시설은 대당 최대 27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전체 비용 중 자부담 비율은 10% 수준으로 최소화했다.

 

시는 신청한 공동주택 중 화재 위험도와 긴급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급속 충전시설을 이전하는 단지가 1순위이며, 지하 2층 이하에 충전시설이 설치된 경우와 지하 1층 설치 단지 중에서는 건축 연령이 오래된 순서대로 우선순위가 정해진다. 또, 지난 2024년과 지난해 이미 참여 의사를 밝혔던 사전 수요 조사 신청 단지는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5월 22일까지로,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전주시청 기후변화대응과에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현옥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우려로 입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이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입주자대표회의 등을 통해 입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많은 단지가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