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는 19일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지회장 선거에서 권재호 후보를 지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
권재호 당선인은 산청군청 공무원으로 정년퇴임한 뒤 산청군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 부회장(현)과 단성 분회장 등을 맡아 현장 중심의 노인회 운영 경험을 쌓아왔다.
권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지회장은 명예가 아니라 봉사의 자리”라며 “낮은 자세로 현장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듣고, 작지만 시급한 불편부터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 당선인은 특히 초고령화가 심화된 산청의 현실을 반영해 지회가 노인정책의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청군은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44.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공약으로는 ▲노인일자리 창출 확대를 통한 생활 안정 지원 ▲경로당 ‘디지털 배움터’ 운영(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 ▲경로당 물품 보급 확대(냉난방기·안마기·가전·PC 등) ▲경로당 정기 방문 좌담회 개최 ▲의료기관 및 향우회와의 자매결연을 통한 건강관리·의료비 부담 완화 ▲노인대학 프로그램 내실화(건강·교양·사회참여 과정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한 경로당 운영비·냉난방비·부식비 등 보조금 정산의 어려움이 현장에서 반복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행정기관과 협의해 정산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