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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임산부에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 제공

연간 48만 원 상당 지원 예정으로, 오는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온라인 신청·접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올해도 임산부의 건강한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키로 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과 산모의 영양 관리를 돕기 위해 올해 1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둔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임신부이다.

 

단,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또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임산부 가구) 지원을 받고 있거나, 동일 자녀에 대해 임신부일 때 이미 지원을 받은 산모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3일부터 4월 17일까지로 전북에코푸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에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시는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 검증을 거쳐 오는 4월 말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에게는 ‘임산부 전용 주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38만4000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임산부는 지급된 포인트에 자부담 9만6000원을 더해 총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과 무항생제 축산물, 유기 수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을 직접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모든 물품은 신선하게 거주지까지 배송된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산모와 아이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여 행복한 출산 환경 조성을 돕고,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등 시민과 농업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