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17일 오전 10시, 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귀뚜라미문화재단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예체능 분야에서 재능과 성장 가능성을 보인 지역 중·고등학생 5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강수 시장,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 장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장학생 선발을 축하하고 미래 인재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장학금은 중학생 20명과 고등학생 30명 등 총 5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전달됐다. 이번 지원은 귀뚜라미문화재단의 따뜻한 협력으로 이뤄진 것으로, 원주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사업을 통해 발견된 재능이 중·고등학교 시기에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지원이 됐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1985년 설립 이후,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인재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재단이다. 특히 지난 41년 동안 7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우리 사회 미래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해 왔다. 재단이 지금까지 장학사업, 학술 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 기금 등 주요 사업으로 후원한 금액은 약 550억 원에 달한다.
원주시는 그동안 교육경비를 통한 학교 단위 사업 중심으로 예체능 분야를 지원해 왔으나, 최근 공공·민간 후원을 연계한 장학 지원으로 범위를 확대하며 예체능 인재 성장을 교육 정책의 한 축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귀뚜라미문화재단의 참여는 공공기관 후원에 이은 첫 민간재단의 후원 사례로, 꿈이룸 바우처를 통해 발굴된 예체능 인재를 장학 지원으로 연계하는 ‘꿈을 잇다: 영아티스트 장학지원’ 사업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은 “귀뚜라미는 누구나 교육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예체능 분야에서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원강수 시장은 “귀뚜라미문화재단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이어가며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꿈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