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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양육 스트레스 줄이고 보호자·자녀 관계 회복 돕는다

양육 코칭 상담전문가 21명 위촉…1대1 양육 코칭 제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보호자를 지원하고 건강한 가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양육 코칭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이에 앞서 5일 본청 회의실에서 2026 양육 코칭 프로그램 상담전문가 21명을 위촉했다.

 

양육 코칭 상담전문가는 2028년 2월까지 활동하며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녀의 발달 특성과 기질을 이해하도록 돕고 훈육과 공감의 균형을 바탕으로 1대1 맞춤형 양육 코칭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호자의 양육 스트레스 완화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연결감과 안정적인 가정 관계 형성을 돕는다.

 

양육 코칭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운영되며 ▲양육 스트레스 경감 및 정서적 지지 ▲부모와 자녀 관계 회복 ▲감정 코칭 및 의사소통 기술 향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상담 또는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긴급·응급 심리지원이 필요한 학생의 보호자, 자해·자살 시도 사안 보고 학생의 보호자, 정서행동특성검사 심층평가 결과 코칭이 필요한 보호자 등이다.

 

신청은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 위(Wee)클래스 또는 담임교사를 통해 상담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이후 학생맞춤통합지원 협의회 검토와 도교육청 정서회복과 접수를 거쳐 학생마음건강센터 사례회의에서 최종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학생마음건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보호자 상담과 코칭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상담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해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한편 그동안 양육 코칭 프로그램 건수는 ▲2022년 141건 ▲2023년 175건 ▲2024년 158건 ▲2025년 108건으로 등이다.

 

또 위촉 상담전문가는 2022년 7명, 2023년 15명, 2024년 15명, 2025년 15명, 2026년 21명이며 사업비는 2022년 6510만원, 2023년 1억38만8000원, 2024년 1억1998만4000원, 지난해 9600만원, 올해 1억 2680만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보호자의 이해와 성장이 곧 학생의 마음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양육 코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강화해 도내 학생들을 위한 정서적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