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3월 6일 오전 10시 30분 상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상주의날)’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11일 개소한 ‘경상북도 민생경제 현장지원단’의 첫 번째 지역순회 상담과 더불어 도가 추진 중인 ‘2026 민생경제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상주 지역의 소상공인협의회, 전통시장 상인회, 지역 기업경영인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민생경제 현안에 대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우선 간담회에서는 ‘2026년도 민생경제 특별대책’과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주요 지원 사업 설명이 진행됐으며, 이민주 명주정원 대표가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우수사례를 발표해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진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과의 의견 수렴 시간에는 상주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다양한 건의 사항들이 쏟아졌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빈 점포 창업지원사업'의 연령 확대 및 지역 요건 완화 ▲상주화폐 결제 수수료 개선 ▲지역 공공기관의 사회적·여성기업 제품 우선구매 활성화, ▲농공단지 입주업체 대상 물류비 지원 확대, ▲경북형 식품산업 종합 지원을 위한 중간지원조직 설립 요청 등 민생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들이 건의됐다.
도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총 4,000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특별대책을 가속화하고, 앞으로도 시·군별 순회 간담회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에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상주상공회의소 1층에‘K-경상(敬商) 구급차(앰뷸런스)’라는 현장상담소를 설치하고 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의 전문가들을 배치해 금융, 보증, 창업, 세무 등의 상담(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불안한 국제 정세와 국내 경제상황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 골목상권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고 밝히며, “상주 현장의 목소리는 경북 민생경제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지표인 만큼, 민생경제 현장지원단을 통해 현장에서 예산 연결부터 의사결정까지 신속하게 처리하는 실천적 행정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