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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평군 개군면의 새로운 중심 공동체, '퐁당커뮤니티센터' 목욕탕 정식 개장

마을에 희망과 활력의 물결을 ‘퐁당’ 퍼뜨리는 공간…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개군면의 새로운 공동체 공간 마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 개군면은 지난 5일 개군면 하자포리 267-2번지(자진개2길 7)에 위치한 ‘퐁당커뮤니티센터’ 우리동네목욕탕이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주민 맞이에 나섰다고 밝혔다.

 

목욕탕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쾌적한 수질 관리와 시설 정비를 위해 입장은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양평군 목욕탕 관리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양평군민은 2,000원, 타 지역 거주자는 3,000원이다.

 

이번에 개장한 목욕탕은 개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된 복합시설이다. 총사업비 68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28억 원은 국비로 지원됐다. 2023년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6년 준공됐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매일 철저한 위생 관리와 정기적인 수질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24일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퐁당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이 열렸다. 준공식은 내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촬영, 색줄 자르기, 내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준공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그간 염원해 온 마을 목욕탕이 개장하게 됐다며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게 목욕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퐁당커뮤니티센터는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동체 공간”이라며 “건물 명칭의 ‘퐁당’처럼 개군면에 희망의 물결을 일으키고 양평군 전반에 활력을 퍼뜨리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목욕탕은 단순한 위생시설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주민 간 정을 나누는 마을 공동체의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퐁당커뮤니티센터’는 총면적 964.29㎡ 규모(지하 1층, 지상 2층)로 조성됐다. 1층에는 남녀 목욕탕이, 2층에는 운영사무실, 세바퀴평생학습마을, 개군면 청소년 휴카페 개울가 사무실 등이 마련돼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설 관계자는 “수건과 세안용품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으므로 이용 시 개인용 수건과 세안용품을 지참해야 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협조 속에 시설을 깨끗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