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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동구, '찾아가는 인지상담소' 운영... 가까운 동네에서 치매 조기 검진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17개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는 치매 무료 검진 서비스 시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 치매안심센터는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17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하는 ‘2026 찾아가는 인지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인지상담소’는 지역 주민 누구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치매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 중심 서비스다. 검사 결과 인지기능 저하가 의심될 경우에는 신경심리검사와 전문의 진료로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인지상담소에서는 ▲치매 고위험군 ▲집중검진 대상자에 대한 집중관리도 함께 진행된다. 치매 고위험군은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확인됐거나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대상자로,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집중검진 대상자인 ▲만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 ▲만 75세 도래 어르신에게는 동 주민센터 검진 2주 전 우편과 문자 안내 등을 통해 검진 일정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 경우, 증상 악화를 늦추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가능한 만큼 선별검사 이후 체계적인 관리와 연계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찾아가는 인지상담소’를 통해 집중관리 대상자가 매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동별 운영 일정에 맞춰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검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필요시 돋보기나 보청기를 지참하면 된다.

 

한편, 성동구치매안심센터는 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원격진료 서비스,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사업,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공공후견사업, 치매인식개선사업,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희진 성동구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며 “이번에 운영하는 찾아가는 인지상담소를 통해 주민들이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치매 조기 검진을 받고 인지 건강을 관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