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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주시, 그림책 작가 고정순 초청 ‘작가와의 만남’ 개최

28일 진양호 아천 북카페서‘힐링 북토크’진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양호공원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아천 북카페에서 그림책 작가로 유명한 고정순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봄날, 그림책으로 마음을 건너다’를 주제로, 그림책과 에세이(essay) 작품으로 삶의 희로애락을 섬세하게 그려온 고정순 작가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작품 『그림책이라는 산』을 중심으로, 그림책이 슬픔을 외면하지 않고 바라보는 방식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희망의 의미를 함께 나눈다.

 

고정순 작가는 그림책과 소설, 산문집을 넘나들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쳐온 작가로, 2016년 『넌 어느 지구에 사니?』로 문학동네 동시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옥춘당』으로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과 함께 샤롯데출판문화상 본상, 대한민국 그림책상 특별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대표 저서로는 쓰고 그린 그림책 『봄꿈』, 『옥춘당』, 『가드를 올리고』, 『시소』, 『무무 씨의 달그네』, 『어느 늙은 산양 이야기』 등 다수가 있으며, 청소년 소설 『내 안의 소란』, 산문집 『시치미 떼듯 생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안녕하다』, 『그림책이라는 산』 등의 작품으로 삶을 바라보는 작가 특유의 시선을 꾸준히 전해왔다. 현재는 ‘고정순 책방’을 운영하며 독자들과의 만남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작가 소개 및 인사를 시작으로 ▲힐링 북토크 ▲질의응답 ▲사진 촬영 ▲사인회 순으로 진행된다.

 

‘힐링 북토크’에서는 『그림책이라는 산』과 『옥춘당』, 『난독의 계절』, 『가드를 올리고』 등을 중심으로 그림책과 에세이의 창작 과정, 글과 그림이 하나의 이야기가 되는 방식, 그리고 그림책이 말하는 슬픔을 바라보는 태도에 대해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중학교 1학년 이상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신청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양호공원 누리집 공원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시민들이 그림책을 보며 자신의 마음을 천천히 들여다보고, 슬픔 속에서도 삶을 다시 응원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천 북카페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천 북카페’는 진양호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명소이며, 독서 문화와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