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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수시, 부모 참여형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본격 운영

관내 109개소 대상 현장 실사, 부모 의견 반영해 보육 정책 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2026년부터 부모가 직접 어린이집 보육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제안하는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제정된 '여수시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부모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보육 서비스의 투명성을 높이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관내 어린이집 109개소를 대상으로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되며 각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와 재원 아동의 부모들이 팀을 구성하여 건강·안전·급식·위생 등 4개 핵심 영역을 점검한다.

 

특히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급식·간식 시간을 포함한 현장 실사를 진행하며, 점검 결과는 해당 어린이집의 학부모들에게 투명하게 공유돼 보육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는 지표로 활용된다.

 

모니터링 과정에서 부모들의 건의사항과 개선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과 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요구가 실제 보육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부모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 현장이 함께 건강한 양육 환경을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이라며, “작은 목소리까지 세심하게 살펴 아이 키우기 좋은 여수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보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 중심의 보육 환경을 조성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더욱 내실 있는 운영과 철저한 지표 관리를 통해 학부모 체감형 보육 만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