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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마을 학교, 지역 배움공동체 울타리 넓힌다

울산교육청,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열고 지역교육 발전 논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집현실에서 올해 마을 학교 대표들과 함께 ‘제33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을 학교 공모에 최종 선정된 마을 교육 운영기관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밖 마을 학교 운영으로 지역 배움공동체로서 역할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올해 마을 학교 공모에 선정된 19개 운영기관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마을 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 마을 교육 사업을 시작해 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마을 교육은 마을돌봄사랑방, 마을방과후학교, 마을소규모체험장, 꿈이음터 등 4개 유형으로 운영한다.

 

마을 교육 운영기관은 돌봄이 필요한 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마을의 특색과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지역 기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진로 탐색과 소질을 계발하며,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기반을 다진다.

 

이날 참석자들은 작은 학교 활성화 방안, 마을 학교의 중장기 계획, 마을교육공동체 센터 추가 설립, 마을 학교 교육 수요 확대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천창수 교육감은 “지난해 마을 학교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라며 “마을 학교 운영으로 지역사회와 울산교육이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마을과 마을을 잇고 지역민과 교류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은 교육감이 매월 교육공동체와 직접 소통하며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울산교육청 누리집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