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2025년 기준(잠정) 합계출산율 1.06명으로 3년 연속 도내 1위를 기록했고, 출생아 수 또한 5년 연속 도내 군부 1위를 차지해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도내 유일한 군 단위 인구정책 선도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에서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5년 기준(잠정) 거창군의 합계출산율은 1.06명으로 전국 평균 0.80명, 경남 평균 0.88명을 훨씬 웃도는 높은 수치로 3년 연속 도내 합계출산율 1위를 기록하며 전국에서도 상위 50위 안에 드는 성과를 이루는 한편 출생아수는 226명으로 5년 연속 도내 군부 1위를 기록하며 200명대를 유지하는 도내 유일한 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창군의 이러한 성과는 전국적인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여 출산축하금, 양육지원금 등 임신, 출산, 양육, 청소년, 청년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인구감소 문제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적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추진한 것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합계출산율(TFR)’이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 동안 출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것으로, 1년간 발생한 모의 연령별(15-49세) 출생아수를 해당 연령별 여성의 연앙인구(7월 기준)로 나누어 1,000분율로 표시한 ‘연령별 출산율(ASFR)’의 총합이며, 출산력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 소멸과 직결되는 저출산이라는 구조적 사회 문제가 중대한 과제로 대두되는 상황 속에서 거창군이 도내 1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거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방소멸 위기 속 저출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산‧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생애주기별 지원 강화하는 한편 거창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출산축하금과 양육지원금 증액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군민 체감도가 높은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보완하여 저출산 극복과 인구감소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