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2026년 자동차 부품기업 친환경차 진입 사업화 지원’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내연기관 중심의 기존 자동차 부품기업이 친환경차 중심의 미래차 산업으로 진입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 경쟁력은 있으나 시장 진입과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부품기업의 신사업 창출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지원해 미래 이동수단에 대한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기업으로, 친환경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등) 분야 신규 아이템 발굴 또는 기존 기술의 친환경차 적용을 추진 중인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4천만 원의 사업화 비용이 지원되며, 기업은 최소 1천만 원의 자부담이 필요하다. 지원금은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비용, 시험/인증 비용, 지식재산권 확보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총 7개 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은 2월 26일부터 3월 1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안양시 소재 A사의 경우 차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용 휴대용 전력 공급 장치를 개발했다. 내장형 보조 배터리 및 전압 제어 시스템을 활용해 독립형 보조 전원 시스템으로 외부 전원 없이도 안정적 업데이트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A사는 개발 장치를 국내 완성차기업으로 직접 납품해 매출과 신규 거래처를 확보했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친환경과 전동화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어 친환경차 생태계 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중소 부품기업의 친환경차 전환 부담을 완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