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24일 오후 4시, 원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2026년도 자원봉사센터 지원 정책을 발표하고, 지원봉사센터 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사기 진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자원봉사자는 2021년 43만 명에서 2025년 48만 명으로 증가하며 도민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자원봉사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자원봉사센터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인력 운영과 처우 개선 필요성 역시 함께 커지고 있다.
이에 도는 자원봉사센터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자원봉사자의 사기 진작을 2026년도 주요 정책 과제로 추진한다.
우선 11년간 동결됐던 복지포인트를 대폭 상향하고, 센터장 임금을 현실화해 처우를 개선한다.
또한, 시군 센터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노후 차량과 집기비품 교체, 시설 리모델링 등을 요청 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센터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자원봉사 관리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자원봉사자에 대한 예우와 사기 진작 정책도 확대한다. 자원봉사 한마음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우수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확대 운영한다. 간병서비스 지원사업 기준을 완화해 수혜 대상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진태 지사는 “원주시 인구 약 36만 명 중 10만 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은 원주 시민 3분 중 1분이 자원봉사자”라 전하며, “반면 이를 관리하는 센터 직원은 10명에 불과해 한 명당 평균 1만 명의 자원봉사자를 담당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정책을 보완하고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자원봉사센터의 사무공간과 교육장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간담회 자리를 통해 자원봉사 지원 체계에 대한 개선 의견 등을 공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