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의 포인트 통합관리 플랫폼 ‘서대문구 행복 마일리지’앱이 가입자 1만 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앱은 지난해 10월 21일 정식 오픈한 뒤 올해 들어 본격적인 포인트 지급에 나섰으며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높은 관심으로 현재 가입자 수가 10,435명(2026. 2. 20. 기준)을 넘어섰다.
‘서대문구 행복 마일리지’는 걷기, 자원봉사, 반려동물 동반 활동, 탄소중립 실천, 내 집 앞 눈 치우기 등 다양한 일상 활동을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지자체 최초의 포인트 통합관리 플랫폼’이다. 포인트 지급은 20세 이상 서대문구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참여 주민들은 활동 실적에 따라 적립한 포인트를 서울페이로 전환(1P=1원)해 서대문구 내 식당, 카페, 전통시장 등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앱 서비스를 넘어 일상 속 선한 실천을 활성화하며 공동체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눈 치우고 포인트도 받고… 이웃과 더 가까워졌어요"
‘내 집 앞 눈 치우기’미션에 참여하고 이 모습을 앱에 인증한 북가좌동의 한 주민은 “예전에는 그냥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포인트로 보상받으니 더 뿌듯하며 이웃과 함께 우리 지역을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일 만 보 이상 걷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연희동의 한 주민은 “게임처럼 목표를 달성하는 재미가 있어 걷기를 싫어하던 남편도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이제는 목표를 달성해야 하루를 마친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례는 이 앱이 포인트 적립을 넘어 공동체 활성화와 개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일상이 가치가 되는 도시, 서대문'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가입자 1만 명 돌파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미션과 혜택을 통해 일상이 가치가 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앞으로도 이 같은 주민 참여형 정책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모델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