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보건소는 노인 취약계층이 많은 마산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관리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스마트경로당 헬스케어 운영 사업’을 2026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마산지역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취약 어르신이 많은 만큼,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건강을 점검하고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커 이번 사업을 앞장서 시행하게 됐다.
현재 마산 내 스마트경로당 40개소에는 헬스케어 기기가 비치되어 운영 중이다.
스마트경로당 헬스케어는 ICT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경로당과 보건소를 비대면으로 연결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수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한다. 경로당에 설치된 기기를 통해 어르신들이 혈압·혈당·자율신경계(스트레스)·체온·체중 등 건강지표를 스스로 측정·확인할 수 있다.
측정 데이터는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마산보건소에 자동 연동되며, 방문간호사가 이를 분석해 이상징후를 모니터링한다.
보건소는 이를 바탕으로 건강 위험이 큰 고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해 1:1 맞춤형 건강상담, 보건사업 연계 등 직접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요일 지정제 ‘헬스케어 측정의 날’을 운영해 주기적 측정을 유도하고, 주 1회 스마트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건강상담과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지련 마산보건소장은 “노인 취약계층이 많은 마산지역의 현실을 고려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안전하고 꾸준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선제적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