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6년 국제교류 운영학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국제교류 운영학교 공모사업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 공감 능력과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25개 학교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130개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신청서는 2월 27일까지 접수하며, 3월 중 운영학교를 선정해 지원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최대 1천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학교는 자율적으로 교류 방식을 선택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국제교류 방식은 블렌디드 교류(온라인+방문/초청)와 방문․초청 교류, 온라인 교류 등으로 다양하며, 단순 방문이나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권장한다.
공모 주제는 △수업 나눔 교류 △청소년 동아리 활동 교류 △해외 봉사활동 교류 △세계시민교육 실천 방안 교류 △진로.직업 교류(특성화.마이스터고 대상) △이주 배경(다문화) 학생의 부모 나라 방문 교류 등이다.
지난해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16교와 중학교 38교, 고등학교 71교, 총 125개 학교가 공모를 통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미국과 일본, 베트남 등 해외 19개국 144개 학교와 교류를 진행하여, 102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국제교류 운영 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하고, 담당 교원 연수와 학교 방문 컨설팅, 국제교류 유공 교원 표창 등을 통해 단위 학교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글로벌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 속 경북교육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시범교육청으로 3년 연속 참여한다. 이를 통해 미국(로스앤젤레스)과 베트남(호찌민시) 등의 해외 한국교육원 및 각국 교육기관과 협력해 학교 간 교류, 교원 역량 강화, 글로벌 인식 제고 등 한국어교육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