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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초구, 발대식 열고 '2026 어르신일자리' 대장정 돌입

5일 서초문화예술회관서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등 700명 참석한 어르신일자리 발대식 열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서초구가 5일 15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올 한 해 활동할 어르신일자리 참여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6년 어르신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와 함께 행복한 오늘, 내일이 기다려지는 희망찬 일자리‘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발대식은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한 수행기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응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전문강사의 웃음치료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어르신일자리 사업 소개영상 시청과 참여 대표자 선서, 그리고 사업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퍼즐 맞추기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올해 총 10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2,257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특히 올해는 공공일자리가 단순 노무에 치중되어 있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어르신들의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이에 따라 ▲시니어 문화해설사 ▲사전연명 의료상담가 ▲어린이 환경교육단 등 전문성을 요하는 신규 사업단을 새롭게 선보인다. 아울러 늘봄카페 7호점(시니어플라자점)을 개소해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은 ’실버 바리스타‘ 양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 구는 참여 어르신들의 경력과 역량, 희망 근무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익활동 ▲역량활용 ▲공동체 ▲취업형 등 다양한 활동 분야로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일회성 참여를 넘어, 어르신이 익숙한 경험을 살리거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고, 활동 전 교육과 현장 지원도 병행해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 참여가 이뤄지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그동안 쌓아오신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역할 배치부터 교육과 안전관리까지 꼼꼼히 살피겠다”며, “이번 일자리 참여가 인생 2막의 보람과 자부심 넘치는 내일을 선물해 드릴 수 있도록 사업의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