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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 소방본부, 설 명절 대비 화재 예방 대책 추진

아파트,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주거시설 화재 안전 강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1월 19일부터 오는 2월 15일까지 도민과 귀성객의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설 명절 대비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소방본부가 최근 5년간 설 명절 기간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도내에서는 총 243건의 화재가 발생해 사망 4명, 부상 13명, 재산 피해 약 13억 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30.0%)과 자동차(7.4%)였고, 발화 원인은 부주의가 58.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은 휴가 사용 시, 최대 9일간의 연휴가 가능해짐에 따라, 여행객 증가로 인한 숙박시설·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와 가정 내 체류 시간 증가에 따른 주거시설 화재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북소방본부는 숙박시설과 전통시장 등 다수 인파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조사를 하고 있으며,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한 지도·점검을 통해 관계자의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옥상 대피로 확보 안내를 병행하는 등 화재 발생 시 거주민의 피난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컨테이너 주택과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주거 취약 시설에 대해서는 집중 안전 순찰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요양원과 요양병원 등 피난 약자 거주 시설을 대상으로 비상구 확보 안내와 피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형 공사장에 대한 현장 지도와 공장·물류창고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 컨설팅을 통해 산업시설 전반의 화재 안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주거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노유자시설 등 화재 취약 대상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해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