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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시, 설 연휴 대비 환경오염 차단 및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 총력

오염 사고 차단부터 안전한 화장실 이용까지,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 총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귀향객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와 공중화장실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 여건을 고려해, 이번 대책은 단속보다는 사전 예방과 현장 중심의 계도·지원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는 이달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실시되며, 폐수·대기 배출업소와 폐기물 처리업소, 상수원 수계, 환경기초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휴 전에는 정상 운영 중인 사업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과 법규 안내 등 사전 계도 활동에 집중하고, 연휴 기간에는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하천 순찰과 주요 배출시설 모니터링을 병행한다.

 

이 과정에서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이 아닌 경우에는 행정처분보다 현장 지도와 개선 안내를 우선한다는 방침이다.

 

연휴 이후에는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지원과 행정 안내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설 연휴 동안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교통시설과 관광지, 상가 밀집 지역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56개 소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와 시설 안전 전반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은 즉시 개선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안심비상벨 작동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해, 귀향객과 시민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박선영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설 연휴 특별관리는 단속 중심의 일방적인 관리가 아니라 경기 상황을 고려한 예방·계도 중심의 환경행정을 실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유연한 관리와 지속적인 안내를 통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명절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