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3일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 새해 첫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2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연차별 시행결과 및 계획(안) 보고의 건,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시설 입장료 징수 관련 조례 개정 등 4건의 안건을 다룬다.
이날 새해 첫 5분 자유발언에는 이혜인, 김예나 의원이 나서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혜인 의원은 “성과보고회와 신년인사회가 성과만 나열하는 등 형식적인 행사에 그치고 있다”며 “성과보고회는 핵심 성과 지표와 개선 계획 등을 포함한 표준 보고 체계 도입, 신년인사회는 전년도 주요 정책 평가와 함께 정책 수정 방향 제시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 구조를 점검하는 제도적 장치로 다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예나 의원은 최근 공원 일몰제로 인한 남산 훼손 및 복구 문제와 관련해 “도시자연공원구역 재지정, 생태복원 기준과 사후관리 계획이 포함된 원상복구, 장기적으로 공공매입을 포함한 보전방안 마련, 개발·보전 논의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공론화 절차 제도화를 통해 ‘도시의 허파’로 지켜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상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해에는 지난해 성과를 발판 삼아 남구의 미래 100년,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는 원년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구민을 위한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점검하며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결연한 각오로 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