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최근 건설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교 시설물 하자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교육시설 공사 현장 교차 점검 시행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초등시설팀과 중등시설팀이 학교급별로 공사 현장을 각각 관리하던 체계에 팀 간 ‘교차 점검제’를 도입해 상호 점검하는 것이 핵심이다.
관리감독자 간 관리 방식과 시공 공법의 편차를 줄이고, 동일 현장을 같은 인력이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발생할 수 있는 관리 타성과 안전 불감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취지다.
점검 대상은 강북 지역 유치원과 초중학교에서 추진 중인 시설 공사 현장이 모두 포함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 보호구 착용 여부와 위험 요인 제거 등 안전관리, 학사 일정에 따른 적기 준공 여부 등 공정관리, 설계도서 준수와 자재 적합성 등 품질관리, 소음과 먼지 저감 조치 등 환경 관리, 행정 서류 기록 유지 등 착공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을 포함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팀 간 교차 점검을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주요 공정이 진행되는 시기에는 수시 점검을 병행해 공사 현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번 교차 점검으로 부서 간 현장 관리 요령을 공유하고 직무 역량을 높이는 한편, 상호 균형과 견제를 바탕으로 청렴한 시설 행정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차 점검 제도로 시공 품질의 격차를 줄이고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