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지방계약업무의 현장 혼선을 줄이고 실무 표준을 강화하기 위해, 김천시청 회계과의 계약구매팀에서 ‘참 쉬운 지방계약업무 매뉴얼’을 제작·발간해 전 부서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계약 실무에서 반복되는 질의와 빈발 오류를 중심으로 업무 흐름을 단계별로 정리했으며, 필수 확인사항과 서식 작성 유의사항을 함께 담아 서류 누락을 예방하고 처리 기준을 명확히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부서별로 처리 방식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을 동일 기준으로 안내해 업무의 일관성과 정확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이번 매뉴얼 발간은 전 부서의 입찰·계약·물품구매 업무를 지원하는 행정지원부서가 현장의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신규사업으로 기획·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단순한 안내자료를 넘어, 직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기준서’를 마련함으로써 업무 부담을 낮추고 계약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약구매팀은 매뉴얼 배포 이후에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 내용 보완, 사례 업데이트, 법령·지침 개정 사항의 신속 반영 등 체계적인 관리로 ‘살아있는 실무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계약구매팀은 올해도 직원 업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개선 과제를 이어간다. ‘출장 지원 공유차량 운영’과 ‘회계·계약업무 컨설팅’ 등 신규사업을 연내 추진할 예정이며, 현장 대응의 효율을 높이는 한편, 부서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무현장의 불편을 덜어 더 빠르고 정확한 행정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계약업무는 예산 집행과 직결되는 핵심 업무인 만큼 누구나 같은 기준으로 처리할 수 있는 나침반이 필요했다.”라며, “이번 매뉴얼을 시작으로 공유차량 운영과 회계·계약업무 컨설팅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직원 모두가 더 쉽고 편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행정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