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4천만원을 지원받는다.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은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예술 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순수예술 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부 공모사업으로 천안어린이꿈누리터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음악극, 전통인형극, 뮤지컬의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음악극‘앤', ▲전통인형극‘괴물도감', ▲판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숨바꼭질' 총 3편으로, 오는 5월 9일부터 31일까지 천안어린이꿈누리터에서 순차적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2026년 공연 일정과 라인업도 함께 공개하며, 연극·뮤지컬·넌버벌 퍼포먼스 등 전 장르에 걸쳐 연간 약 100여 회의 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천안 지역을 넘어 중부권 아동과 가족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으로 한 해를 채운다는 방침이다.
2026년 공연 운영의 주요 특징은 ▲개관 5주년 기념 창작 공연 제작·론칭 ▲지역 대학과 연계한 대관 공연 운영 ▲기획공연 운영 횟수 확대 ▲‘2026년 지역예술 공연유통 지원사업’ 선정 공연 유치 등이다.
꿈누리터는 개관 5주년을 맞아 기관 고유의 창작 공연을 기획·제작해 아동 권리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 내 아동 문화·복지 시설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당 창작 공연은 오는 8월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대학인 호서대학교 공연예술학부와 협업한 대관 공연을 두 달간 상시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단체 관람객에게도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열한 예매 경쟁과 공연 운영 횟수 확대에 대한 이용자 요구를 반영해, 공연별 운영 횟수를 최대 6~8회로 확대함으로써 보다 많은 아동과 가족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삼혁 천안어린이꿈누리터 관장은 “2026년 중부권 최대 어린이 복합문화시설로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제공과 접근성 강화를 위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무대로 라인업을 구성했다”며 “기관의 정체성을 담은 창작 공연부터 기획공연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공연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석재옥 천안시 아동보육과장은“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천안어린이꿈누리터가 그동안 축적해 온 공연 기획 역량과 공공성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연 일정 및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천안어린이꿈누리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천안어린이꿈누리터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