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주관한 ‘제3회 인공지능(AI) 팀 과제(프로젝트) 슈퍼컴퓨팅 청소년 캠프’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유니스트 러닝커먼즈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울산 지역 고등학생 89명(30개 팀)이 참여해 슈퍼컴퓨팅과 인공지능 기술을 심도 있게 탐구했다.
참가 학생들은 팀별로 제공된 미니 슈퍼컴퓨터 도구를 활용해 인공지능 연산 방식(알고리즘)을 직접 설계하고 구현하며 첨단 기술을 실무적으로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성과 발표회를 열고 우수한 결과물을 선보인 6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은 가온고 ‘최다별’ 팀(정다혜, 김은별, 최효승)이 차지했다.
이들은 ‘인공지능 기반 유사 판례 탐구 시스템’을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높은 구현 완성도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기술적 완성도와 도전적인 주제 선정이 돋보인 대현고와 언양고 2개 팀이 수상했다.
대현고 ‘임 파서블(possible)’ 팀(전준표, 이승준, 김성준)은 그래프 신경망(GNN)과 ‘비전 컴퓨팅 기술’을 융합한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언양고 ‘아예스’ 팀(한예서, 김규아, 김예진)은 ‘만델브로 집합’을 슈퍼컴퓨팅 기술로 시각화하며 활용 역량을 입증했다.
우수상은 신선여자고 ‘일단 칭찬해~’ 팀(김명진, 전은서, 안수민), 울산동천고 ‘고트(GOAT)’ 팀(정성우, 이준범, 강진우), 울산과학고 ‘제이비엘(JBL)’ 팀(정지예, 박빛나별, 이슬기) 등 3개 팀이 수상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라며 “팀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협업의 중요성을 배운 점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이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