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창군이 관내 사과·배 재배농가(45농가 54㏊)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과수화상병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작업자 이동과 농작업 도구, 묘목, 곤충, 비·바람에 의해 퍼진다. 감염될 경우 잎과 꽃, 가지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마르며 빠르게 확산되는 특징이 있다.
고창군은 과수화상병 발생 위험이 높은 개화기 전·후를 중심으로 ▲농작업 전·후 작업도구 철저히 소독 ▲작목별 병해충 발생 시기에 맞춰 등록된 농약 살포(개화 전 1회 + 개화기 2회) ▲외부 인력·장비 출입 최소화 ▲과수화상병 연 1회 이상 교육 이수 ▲의심 증상 발견 시 즉각 신고 등 핵심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전정 가위, 톱 등 작업 도구는 과원 이동 시마다 반드시 소독하고, 타 지역 과원 방문 후에는 신발과 작업복을 세척·소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가에서는 과수의 꽃, 잎, 가지 등에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자체 판단으로 제거하지 말고 즉시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한다. 조기 신고는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겨울철 궤양 제거와 감염 의심주 제거는 과수화상병 추가 확산을 막는 최선책”이라며 “농작업 도구 소독과 작업자 이동 관리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화상병 발생을 막을 수 있도록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앞으로도 과수화상병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농가 대상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