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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천군,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국정과제 연계로 총 418개 사업으로 군민 체감형 행정 가시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이 2026년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는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새해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 21일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민선 8기 군정 성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변화된 국가 정책기조에 대응한 서천군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천군은 2026년 총 7,447억 원 규모의 예산과 함께 협치과제 7개, 현안·대표과제 100개를 포함해 총 418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가시행사업을 포함한 국·도비 7526억원과 자체 공모사업비 1266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안정적인 재정 기반 위에서 주요 정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먼저 농어업, 정주, 교육, 복지, 의료 등 군정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분야의 행정서비스를 흔들림 없이 유지·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2026년 군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를 ‘민생·안전·미래’로 설정하고,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민생: 경제·산업·일자리로 체감 회복

민생 분야에서는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경제와 일자리에 직접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정책을 집중 추진한다.

 

서천특화시장과 군청로 상권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천사랑상품권 발행과 골목형 상점가 지정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뒷받침한다.

 

아울러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노인일자리 등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확대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 생활 인프라와 사전 재난 대응 강화

안전 분야에서는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사전 재난 대응 체계 강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노후 상·하수도 정비와 장항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계획을 통해 생활 기반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고,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사고 이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고령화된 지역 특성을 고려해 대면 관리와 ICT 기반 비대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병행 강화함으로써, 보건과 안전이 결합된 통합 관리체계를 마련해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심 서천’을 구현할 방침이다.

 

미래: 국정과제 연계 신산업·생태 전략 본격화

미래 분야에서는 해양바이오 신산업 육성과 함께, 국정과제로 채택된 금강하구 해수유통과 장항 브라운필드 재자연화 사업을 중심으로 서천의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생태산업·관광·휴양 기능으로 확장하는 지역 실행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과 연계해 글로벌 관광·휴양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수산업 역시 환경 변화와 산업 구조 전환에 대응하는 미래형 산업 전환 전략을 병행 추진한다.

 

2030 미래발전 전략으로 중·장기 군정 방향 정립

또한 서천군은 국가 정책기조 변화에 대응해 기존 2030 중장기 서천군 종합발전계획을 재점검하고, 변화된 정책 여건을 반영한 ‘2030 미래발전 전략’을 새롭게 수립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인구구조 변화, 산업 전환, 탄소중립, 지방시대 등 국가 정책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서천군의 중·장기 정책 방향과 핵심 전략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립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민선 8기 남은 기간 동안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군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때, 오늘 보고된 사업들의 성과는 군민에게 온전히 환원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