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꾸준한 독서 습관을 기르기 위해 책 1쪽을 읽을 때마다 마라톤 거리로 환산하는 독서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 행사는 ‘책읽기 마라톤 대회’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독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가 읽은 책 1쪽을 2m로 환산해 적립하는 방식으로, 도서관 대출 도서뿐만 아니라 평소 자신이 소장하고 읽은 책도 기록으로 인정된다.
단, 만화나 잡지 등은 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걷기 코스(5km)부터 단축 코스(10km), 하프 코스(21km), 풀코스(42.195km)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올해는 참여 대상을 넓히기 위한 새로운 코스들이 눈에 띈다.
컴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초등학생을 위해 신설된 ‘독서노트 코스’는 직접 손으로 쓴 독서 감상문 50편 이상을 제출하면 완주로 인정받는다.
또한 7세 이하 영유아를 위한 ‘유아 코스’는 감상평 작성 없이 기간 내 120권 이상의 도서를 대출하면 완주가 가능하다.
마라톤을 완주한 시민에게는 완주 인증서와 기념품을 증정하며, 2027년 한 해 동안 도서 대출 권수가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두 배 확대된다.
또한, 우수한 성적으로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정읍시장상과 정읍교육지원청장상을 수여해 성취감을 높일 계획이다.
정읍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이 완주의 기쁨을 맛보고, 독서를 일상의 즐거움으로 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정읍시청 도서관운영과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