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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일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와 남북하나재단 업무보고 실시

현장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인사 참여, 생중계로 진행 예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일부는 1월 14일 오전 10시, 남북회담본부 회담장에서 산하기관인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남북하나재단의 업무보고를 실시한다.

 

이 날 업무보고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주재하며, “민간 우선 남북교류 뒷받침, 북향민과 함께 사는 공동체”를 주제로 90분 간 진행되고 통일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통일부 산하기관인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와 남북하나재단이 국민께 직접 업무를 보고하는 것은 처음으로, 민간 차원의 남북 교류와 북향민의 성공적인 정착 및 통합을 위한 두 기관의 다양한 노력을 국민 여러분께 상세히 보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민간 중심의 교류 생태계 기반 구축, 교류협력 재개를 대비하는 민·관 협력 중심 역할 강화를 핵심 내용으로 보고할 예정이며, 남북하나재단은 북향민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생계위기 방지 방안 △튼튼한 교육 사다리 구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교육 및 업무혁신 방안에 대해 보고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에는 민간의 남북교류협력, 북향민의 삶과 관련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인사들이 함께한다.

 

개성공단에서 생활도자기를 생산했던 조경주 개성공단기업협회장, 1990년대 초창기 남북교역 사업을 개척했던 이종근 드림이스트 대표, 북한 내륙에서 농산물 임가공 사업을 했던 정양근 민간남북경제교류협의회장, 금강산 관광 지구에서 세탁소를 운영했던 최요식 금강산투자기업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민간 교류협력의 편익과 교류재개 필요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북향민 관련 협동조합을 운영했던 박예영 대표, 북향민으로 명칭 변경 필요성을 제기해 온 조경일 작가, ‘북향민 1호 변호사’인 이영현 변호사, 평생을 북향민 미래세대 교육에 헌신한 여명학교 조명숙 교장 등은 북향민 정착지원과 사회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을 논의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라고 하면서, “생중계로 처음 진행되는 보고인 만큼 국민께 협회와 재단의 의의와 역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