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새해를 맞아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6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에 개관한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한옥 박물관으로, 너나들이센터 등 부속 문화시설 4곳을 함께 운영해 연간 6만 명 이상이 찾는 서울 서북부의 대표 문화 거점이다. 박물관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가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증 유물 기획전시인 ‘안녕, 금성당’에서는 조선 후기 왕실과 민간이 함께 제의를 올리던 국가민속문화유산 금성당 유물 110여 점을 처음 공개한다. 오는 4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박물관 교육작품 전시인 ‘수작미감-손으로 피워낸 아름다움’에서는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50여 점과 국가무형유산 각자장 김각한 · 국가무형유산 소목장 전승교육사 조화신의 작품을 선보인다. 오는 20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열린다.
한문화체험시설 다락방(茶樂房)에서는 ‘차-블렌딩 체험’을 통해 차 재료를 직접 고르는 블렌딩 티백을 만들어볼 수 있다. 오는 13일부터 내달 4일까지 운영하며, 체험비는 1인 1천 원이다.
너나들이센터 문화상품점 ‘담다’에서는 북한산과 한옥을 주제로 한 공모전 선정작과 자체 개발 상품 등 180여 종의 문화상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한복체험실’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한복을 무료로 대여한다.
삼각산금암미술관에서는 현대 미술 기획전시가 매년 3~4회 열린다. 사계절 달라지는 한옥의 분위기 속에서 색다른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은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성인 1천 원, 학생 5백 원이다. 미취학 아동과 만 65세 이상은 무료이며, 은평구민과 은평구 자매결연도시 주민에게는 입장료의 50%를 할인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