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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춘천시, 도청·시청 일대 ‘현수막 없는 거리’ 시범 운영

12일부터 2개 구간 대상…상시 순찰·즉시 정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불법 현수막 체계적 관리에 나선 가운데 ‘현수막 없는 거리’ 시범 운영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청 앞 도로변 200m 구간과 춘천시청·시의회 주변 도로 700m 이 두 구간을 대상으로 ‘현수막 없는 거리’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해당 구간에서는 모든 불법 현수막 설치가 엄격히 금지되고 하루 1~2회 정기 순찰을 통해 확인되는 현수막은 즉시 철거한다. 정당·집회 현수막을 포함해 표시·설치 기준을 위반한 경우에는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며 필요 시 행정조치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정당·유관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제도 취지와 운영 방침을 안내하며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향후 시민들의 호응과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교차로와 관광지까지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춘천시는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현수막으로 도시 미관 훼손과 보행 안전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단속 강화와 함께 ‘현수막 없는 거리’ 조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 시범 운영에서 단계적 확대 흐름을 통해 불법 현수막 문제를 일회성 단속이 아닌 상시 관리 체계로 전환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거리 환경 개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수막으로 가려졌던 거리 본연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고자 한다”며 “깨끗하고 품격 있는 춘천을 만들기 위해 정당과 단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