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해 대형산불과 극한호우 등 두 차례의 큰 재난 속에서도 산청군이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괄목한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끈다.
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부처, 경남도,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총 27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호우 등 전례 없는 재난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군정 운영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평가다.
특히 2022년 14건, 2023년 18건, 2024년 25건, 지난해 27건 등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며 대외적으로 산청군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또 재난 대응을 비롯해 행정·재정 운영, 관광·농업·산림 등 군정 전반에서 좋은 결실을 거두며 군민 체감 행정 실현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 수상 내용으로는 먼저 재난 대응 분야에서는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태점검 장려,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우수 수상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와 예방 중심 행정을 인정받았다.
재난 이후에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 기조를 확고히 했다는 분석이다.
행정·재정 운영 분야에서는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정량부문 1위를 달성하며 군정 추진력과 정책 이행 능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 공유재산 총조사 우수기관 평가 장려, 지방세외수입 운영 실적 평가 최우수 등 세정 분야에서도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내며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행정 시스템을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연과 문화를 활용한 관광·체육 분야에서도 성과가 컸다.
동의보감촌이‘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전국 관광 경쟁력을 확보했고 도내 유일 지역관광 성장 지자체 선정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했다.
아울러 제5회 경남도 평생학습대상,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우수,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우수 등을 수상하며 그동안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최근에는 산림청 주관 2026년 녹색자금 산림레포츠 정책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산악마라톤, 산악자전거 등 산림레포츠 대회를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으로 체육 분야 육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2027년 제66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공동 유치에 성공하며 대규모 체육행사를 안정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관광·숙박·상권 활성화와 연계한 체육관광 도시로 도약을 본격화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대형산불과 극한호우라는 큰 재난 속에서도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했기 때문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정책 추진으로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