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양군은 도농교류 지원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도농교류 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충청남도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농교류 지원 실적을 정량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양군은 평가 결과 ‘도농교류 활성화’ 분야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평가 항목은 ▲체험마을 운영 현황 ▲사무장 지원 현황 ▲역량강화 참여 현황 ▲보험 가입 현황 ▲홍보행사 지원 현황 ▲농촌 크리에이투어 및 소규모 체험 신청 현황 등으로, 사업 추진 실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공모사업을 기반으로 체험마을의 자립성과 운영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한 점이 차별화된 성과로 꼽혔다.
특히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2025년 관광도시 조성의 해’를 맞아 관광객 500만 시대를 목표로 관광 기반 조성에 힘써왔으며, 체험마을 역시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유토피아 청양’ 여행 브랜드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에도 선정돼 웰니스 여행 테마형 상품을 운영했으며, ‘노후 체험휴양시설 리모델링 지원사업’에는 2개소가 선정돼 노후 시설 개보수를 통해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도농교류 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 기관 1위 선정은 행정과 체험마을, 지역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험마을이 도시와 농촌 간 가교역할을 하여 지속가능한 관광과 지역 상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 12개소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 중이며, 체험마을 사무장 지원과 함께 매년 위원장·사무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체험객의 안전한 체험 활동과 시설물 보호를 위해 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각종 행사 시 체험마을 홍보관 설치·운영 등을 통해 홍보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