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내년 총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림면․내외동 일원의 노후 상수도관 11㎞ 구간을 정비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43억 원을 투입해 내외, 삼문동 일원 7.9㎞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등 연차별로 노후관을 정비해 나가고 있다.
내년 사업은 이달 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월 공사 발주, 착공에 들어가 연말 준공 계획이다.
시는 한림면, 내외동 일원 공사 시 공사 안내판, 현수막 설치 등의 주민 홍보와 원활한 차량 운행, 보행자 통행은 물론 현장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혼탁수와 잦은 누수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수돗물의 누수 손실을 방지,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김종호 수도과장은 “노후 상수도관 교체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추진하고 불가피하게 일부 단수가 생길 경우에 대비해 사전에 수돗물을 받아 두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