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23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14회 울산광역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는 지난 2010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울산시 5개 구군 5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시의회 의장, 5개 구군 구청장·군수와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500여 명이 참여한다.
올해 경연에는 풍물, 난타, 댄스,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5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구군별 종합 순위에 따라 주민자치센터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각 구군에서 탁월한 기량을 갖춘 팀들이 참가해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해 자치의 결실을 확인하고 화합하는 자리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울산시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역량 강화, 참여자들의 자긍심 고취, 상호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동아리 경연대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라며 “지방자치와 함께해 온 지난 30년처럼 앞으로도 새로운 울산 시민의 자치 시대를 열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