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는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관광자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22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2025년 충남관광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한자리에 모아 충남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과 영상 부문을 합해 총 625건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사진 부문 499건, 영상 부문 126건이 접수됐으며, 규격 심사와 전문가 심사, 대국민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완성도와 활용도가 높은 작품들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충남관광의 사계절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내고자 계절별로 나눠 작품을 뽑았다.
도는 이를 통해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충남의 자연경관과 축제, 관광 콘텐츠를 입체적으로 조명함으로써 연중 방문 가능한 관광지로서의 충남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했다.
이번 전시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로, 사진 작품 33점은 액자로 전시하고 영상 21점은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상영한다.
작품들은 각각 최우수상부터 입선작까지 공모전의 영예로운 수상작으로 도내 풍경과 문화, 관광 명소를 독창적이고 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최우수로 선정된 작품은 예산 예당호의 가창오리 군무를 고래처럼 보이도록 연출해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충남관광의 매력을 콘텐츠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 콘텐츠를 온오프라인 홍보와 연계해 적극 활용하고 충남 방문의 해를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